이번에는 남자들이다. ENA 채널 예능 '씨름의 제왕'

1. 씨름의 제왕 소개

- 연출 : 전성호, 

- 방송시간 : 2022년 10월 18일(화) 오후 8시 ~ (총 10부작)

- 방송 채널 : tvN STORY, ENA 

아쉬움을 남긴 채 끝난 씨름의 여왕을 이은 새로운 예능 씨름의 제왕이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10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tvN STORY, ENA 채널에서 방송됩니다.

지난 7월부터 총 9부작으로 방영된 씨름의 여왕을 이은 모래판 위 남자들의 씨름 한 판 승부를 보여주게 되며, 중량급 12명과 경량급 8명으로 나누어 시합을 펼칩니다. (지난번 여자편에서 체중 차이로 인한 문제들을 보완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우선 중량급 선수로는 김동현, 줄리엔 강, 황충원, 강재준, 샘 해밍턴, 김요한, 이장군, 핏블리, 김환, 금광산, 정다운, 전태풍이 출전하며, 경량급 선수로는 모태범, 최영재, 김승현, 김진우, 박재민, 홍범석, 김상욱, 테리스 브라운이 참가합니다.

MC로 전편의 전현무를 이어 검증된 실력의 스포츠 전문 캐스터 정용검이 새롭게 합류했으며, 이만기, 이태현 감독은 그대로 참가합니다. 코치진에 새롭게 문형석 코치, 문준석 코치, 박민교 코치가 합류했으며, 여자편에 활동했던 노범수 코치가 다시 참가합니다.

2. 씨름의 제왕 출전 선수 소개

	김동현 방송인, 종합격투기 선수 감독, 코치진이 모두 인정하는 가장 강력한 1위 후보입니다. 수 싸움 좋아하는 지능형 파이터로, 씨름과 궁합 100% 선수별 공략법 분석 완료 관건은 예전 같지 않은 체력입니다.
	줄리엔 강 방송인 운동없이 못 사는 스타일로 씨름이라는 새로운 스포츠에 도전합니다. "씨름은 붙어봐야 아는 것" 스스로 강자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로 배우고 즐기면서 재밌게 씨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모태범 방송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래판 위 선후배는 없습니다.  (Feat. 타도 김동현) 자신감은 하체에서 나옵니다. 승부의 관건은 상대적으로 약한 상체 모(태범) 아니면 도(태범)! 선수단의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황충원 중장비 오퍼레이터 평소에는 여유로운 미소 가득, 실전 상황에서는 황장군 모드 ON입니다. 황장군은 '황장사'가 되고 싶습니다! 승부의 세계에서는 친구도, 우상도, 스승도 없습니다! 냉정한 승부사라 불러주세요.
	최영재 방송인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겸손함까지 장착한 인간 병기입니다. "드루와, 다 받아줄게!" 군인 후배들과의 대결에도 은은한 승부욕을 내비칩니다. 감독과 코치의 암호, 제일 잘 알겠다 오버! 군 생활 경력을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강재준 개그맨 강재준은 운동을 못 할 것이다라는 편견을 깨부습니다. 용인대 동양무예학과 출신의 수재입니다. 잠자고 있는 운동 세포여 깨어나라 외치며  운동광으로 재탄생 예정입니다. '씨름'에 대한 진정성 최고 상태입니다.
	샘 해밍턴 방송인 모래판 위에 샘 아빠는 없습니다! 호주 장사만이 있을 뿐! 호기롭게 시작한 도전, 경쟁자 명단을 보자마자 눈물 '샘' 폭발 두려워도 극복해야만 하는 싸움이 있는 법, 아이들 앞에 멋진 아빠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요한 전 배구선수 출연자 중 최장신입니다. 넘사벽 피지컬 100% 활용이 승부의 관건입니다. 스포츠에 진심! 불타오르는 승부욕으로 현역 때 투지를 다시 일깨울 예정입니다. 배구 국가대표의 강철 멘탈을 보여줍니다. "지지 않는 근성과 투지를 보여드릴게요"
	이장군 카바디 선수 대한민국 카바디 1인자입니다.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숙명의 라이벌들 올킬이 목표입니다. 자신감 200% 출사표, 못해도 TOP 3 안에는 들 자신이 있습니다.
	핏블리 유튜버, 헬스 트레이너 피지컬만 보면 상대방의 강점과 약점 데이터가 쫙 보이는 피지컬 도사입니다. 다른 출연자들이 생각하는 최강자 TOP 3 출연자 중에 라이벌은 없습니다. 중간 탈락도 되지 않을 자신 있다는 자칭 평화주의자입니다.
	김승현 배우 사전 인터뷰에서 압도적 최약체로 지목됩니다. 하지만 승부는 진지하게 임합니다. 목표는 TOP 10 진입 '씨름의 제왕' 먹이사슬 최약체이지만 최선을 다해 증명할 예정입니다.
	김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씨름은 변수가 많은 스포츠입니다. 여왕에 '김경란'이 있다면, 제왕엔 '김환'이 있습니다. 악바리 승부사, 언더독의 반란을 꿈꿉니다. 씨름은 기술 싸움! 강력한 필살기 준비 중입니다.
	김진우 배우 부드러운 이미지는 이제 그만입니다. '야수'로 재탄생할 예정 어렸을 때 아버지를 따라 씨름을 즐겨보고, 자연스럽게 씨름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힘부심이 있는 편! 아이들에게 도전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박재민 배우, 스포츠 해설가 '십잡스'(10 Jobs)라 불리는 직업 부자의 다음 도장 깨기 종목은 '씨름'입니다. 단 한 명한테도 약자로 지목 당하지 않은 숨은 강자입니다. 스포츠 중계자로서 '씨름하는 줄리엔 강'을 오히려 약자라고 평가합니다.
	금광산 배우, 격투기 선수 관록으로 승부하는 '씨름의 제왕' 최고령 우승 후보입니다. 강렬한 외모에 가려진 귀요미 면모, 알고보면 겉바속촉 스타일입니다. 새로운 운동도 쉽게 마스터하는 타고난 근수저, 피지컬 천재로 불립니다.
	정다운 종합격투기 선수 약자 지목 0표입니다. 링 네임 마저 센 여유만만 독보적 센 캐릭터입니다. 직업은 격투선수, 주특기는 레슬링이며 "장난기 다 빼고 무조건 이기겠다." 가장 강한 상대부터 제압할 예정입니다.
	전태풍 방송인, 전 농구선수 태풍 같은 승부욕은 여전히 현역 선수급입니다. TOP 10 정도는 무조건 자신 있다는 강한 자신감 탑재중입니다. 다만 출연자 중 단 한 명도 강자로 뽑지 않은 최약체 중 최약체입니다.
	홍범석 방송인, 전 소방공무원 살아있는 전략 백과사전입니다. 승리도 전략적으로 쟁취합니다. 도전했다 하면 우승입니다. 지는 법을 모르는 연습 벌레 같은 하늘 아래 두 개 태양은 없습니다. 라이벌 김상욱과의 대결을 기대 중입니다.
	김상욱 종합격투기 선수 AFC 웰터급 챔피언이 씨름판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누가 덤비든 절대 주눅 들지 않는 강철 심장의 소유자입니다. 씨름을 해본 적은 없지만 이길 자신은 있습니다. 1위가 목표입니다.
	테리스 브라운 배우, 방송인 한국의 매력에 푹빠진 대한 미국인, 이제는 씨름까지 섭렵하겠습니다. 민족 스포츠 씨름의 '글로벌화'를 노립니다. 타고난 유연성과 폭발적 에너지로 빠른 승부를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3. 1회 시청평

우선 중량급과 경량급으로 선수들이 나뉘어 진행됩니다. 후반에는 두 체급의 선수들이 시합하는 모습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1회에서는 중량급 12명의 선수들은 사전 투표를 통해 강자부터 약자까지 순위를 정했습니다. 이중 강자들이 대결 상대를 고르는 일대일 지목전을 펼쳤습니다. 이 속에서 강자들이 강자를 선택하는 이변을 보이며 빅매치를 선보였습니다. 역시 현역 UFC 격투기 선수 정다운은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며 결승전까지 진출합니다. 사전 투표 2위인 김동현도 무난히 진출할 거 같습니다. 

씨름의 제왕은 대한민국의 강한 남자들의 승부욕과 파워를 이끌어 재밌는 한 판 승부를 보여줄 거 같습니다. 아직 정식으로 씨름 훈련을 하지 않은 미완성의 모습이지만 본격적으로 코치진에게 씨름 기술을 전수받으면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게 될까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한 남자가 누구일지, 앞으로 모래판 위에서 펼쳐질 모습에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씨름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에 ENA채널과 tvN STORY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