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꼭 봐야 할 영화 2편, ‘영웅’과 ‘아바타: 물의 길’

1. 영화 ‘영웅’

- 감독 윤제균

- 출연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 개봉일 2022.12.21.(예정)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동명의 뮤지컬을 기반으로 2019년 촬영한 후 코로나19로 계속 연기되었던 영화 ‘영웅’이 드디어 12월 개봉합니다.

영화 ‘영웅’은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에게 총을 쏘고 체포되면서 ‘코레아 우라’를 외쳤던 그 순간부터 현장에서 체포되어 중국 뤼순 형무소에 갇혀 있던 모습과 재판 과정, 사형 판결을 받고 형이 집행되는 순간까지 안중근 의사의 모든 순간을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1909년 10월 26일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부터 일본 법정에서 사형 판결을 받고 이듬해 1910년 3월 26일 순국하던 마지막 순간까지 마지막 1년을 그리고 있습니다.

안중근 역으로 2009년 뮤지컬 초연부터 지금까지 안중근 역을 맡아 뮤지컬을 이끌어온 정성화 배우가 맡았습니다. 뮤지컬에 이어서 영화까지 안중근 의사를 연기하는 모습에 기대가 매우 큽니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온 김고은 배우는 대한 독립을 위해 적진 한복판에서 목숨을 걸고 일본의 정보를 빼내는 독립군 정보원 ‘설희’역을 맡았습니다. 또한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역은 나문희 배우가 맡았으며, 이토 히로부미 암살 작전을 같이 수행하는 동지 ‘우덕순’에는 조재윤 배우, 독립군 막내 ‘유동하’역은 이현우 배우, 독립군 최고의 명사수 ‘조도선’역은 배정남 배우가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또한 ‘해운대’와 ‘국제시장’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쌍천만 관객 흥행을 기록한 윤제균 감독의 8년 만의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2년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2주기입니다. 영화 예고편의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대한민국 독립군 대장이다’ 메시지가 잔잔한 울림을 남깁니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고군분투했던 독립운동가인 동시에 동아시아의 평화와 협력을 꿈꾸던 사상가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담은 영화 ‘영웅’, 올해가 가기 전인 12월에 꼭 봐야 할 1순위 영화로 강력 추천합니다.

[영화 영웅 예고편 보기]

 

2. 아바타: 물의 길

- 감독 제임스 카메론

- 출연 조 샐다나(네이티리), 샘 워싱턴(제이크 설리), 시고니 위버(그레이스 어거스틴)

- 개봉일 2022.12.14.(예정)

올해 연말 전 세계 영화계의 최고 기대작인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드디어 개봉합니다. 이번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총 다섯 편으로 예정된 <아바타>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입니다. 거대 암석이 공중에 부유하고, 커다란 나무들이 밀림을 이루고 있는 신비로운 판도라 행성의 수중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판도라 행성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주인공들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주인공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나비족 네이티리(조이 살다나)는 네 자녀를 둔 부모로 등장합니다. 부모가 된 설리와 설리 가족이 겪는 곤경 그리고 서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정과 전투 등을 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세계의 모든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이며, 우리나라 흥행 영화 역대 3위(약1,362만명)에 올라있는 아바타의 두 번째 이야기이며, 1편 개봉 이후 13년 만에 개봉하며 약 3시간10분의 러닝타임으로 대서사시를 그릴 전망입니다.

판도라 행성의 수중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엄청난 규모의 바닷속 장면을 보게 될 것이며 아이맥스( IMAX), 4DX 등 특별관에서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바타: 물의 길 예고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