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생의 법칙 2 프로그램 소개
자연 생태계의 균형과 조화로운 공생을 위해 고민을 넘어 직접 몸 부딪치며 실천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다시 뭉친 ESG(Eco System Guardians) 특공대입니다. 이번에는 한반도를 넘어 미국까지 출동해 생태계 수호를 위해 온 힘을 다하는 김병만, 배정남, 박군의 좌충우돌 생존기와 특급 셰프 군단과 함께하는 <2022 공생 ESG 페스티벌>까지 펼쳐집니다.
공생의 법칙 2
방송일 : 첫 방송 9월 22일(목) 밤 9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출연진 : 김병만, 배정남, 박군
CP : 김영욱
연출 : 김진호, 최장원, 김주원, 한민희
작가 : 이예솔, 송지혜, 김서희, 이지윤, 이다혜
출연진 소개
김병만
KBS 공채 코미디언으로 개그콘서트 달인,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했습니다. 워낙 운동을 좋아하고 야외 예능에 잘 맞습니다. 대자연이 기른 아들이라 불리며, 만능 생태계 수호신이며, 전 세계 오지를 누비며 대자연의 정기를 받았습니다. 공생의 법칙을 통해 토종 생물에게 안전한 생존 터전을 찾아주고, 자연을 벗 삼아 살아온 노하우를 모두 활용해 생태계 수호 매뉴얼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충만합니다.
배정남
일명 배카프리오라 불리는 영화배우이며,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하숙을 통해 예능인으로서의 능력도 보여주었습니다. 공생의 법칙에서는 카리스마 생태계 요원으로 눈빛만으로도 ‘생태계 교란종’을 떨게 만드는 안방과 런웨이를 사로잡던 포스로 생태계 지키기에 나섭니다. 포기를 모르는 부산 사나이의 ‘깡’과 걸쭉한 사투리로 반전 매력 뽐내며 K-생태계 요원으로 완벽 변신합니다.
박군
오랜 직업 군인으로 근무하다가 전역 후 트로트가수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공생의 법칙에서는 야생 특전사, 열정 생태계 사랑꾼으로 생태계 교란종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충만합니다. 열정 에너자이저 새신랑의 생태계 수호 바이브로 15년 군인의 짬으로 24시간 지치지 않는 전천후 체력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생태계뿐 아니라 형님들까지 지키는 ESG 특공대의 든든한 막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시청률 현황
방송회차 | 1회(9.22.) | 2회(9.29.) | 3회(10.6.) | 4회(10.20.) | ||
시청률(%) | 4.2 | 3.2 | 3.2 | 3.9 |
3. 방송 리뷰
공생의 법칙 1은 신년 특집 프로그램으로 2022년 1월 6일부터 1월 20일까지 3부작으로 방송되었습니다. 생태계 교란종의 원인과 현황을 파악하고 조화로운 공생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는 취지로 방송됐습니다.
정글의 법칙으로 야생에서 오래 활동해온 김병만을 메인으로 해서 배정남과 박군이 합류했습니다. 생태계 교란종에 대한 혐오와 살생을 부추긴다는 논란이 방송 전부터 있었습니다. 1회는 꿀벌의 생존을 위협하는 등검은말벌을 다뤘습니다. 많은 이들이 몰랐던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해결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한다는 점에서 재밌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은 외래생물 중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 또는 특정 지역에서 그러한 우려가 있는 생물로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생태교란종은 인간이 필요에 따라 가지고 들어왔다가 기존의 생태계에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황소개구리입니다. 식용을 위해 들여왔는데 천적이 없어 무분별하게 번식하면서 생태계를 망가뜨렸고, 그에 따라 지금은 황소개구리 퇴치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모순적인 이 구조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는 것이고 그 과정을 보여주는 예능에 대해 비난만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거나 인위적인 조작을 하지 않는지 파악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시청자의 몫입니다. 특히 미국 일리노이주를 찾아 오대호 생태계 파괴 주범인 침입성 잉어 대처 사례를 보며 우리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정보를 주었습니다. 공공기관이 주도한 축제가 아닌 평범한 개인이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침입성 잉어 낚시 대회 생태계 수호 축제는 시사하는 바가 매우 컸습니다.
특히 최근 방송된 공생의 법칙 3회에서 보여준 우리나라 셰프들과 연계해 생태계를 망가뜨리고 있는 배스 식용화를 추진한 2022 공생 ESG 페스티벌은 매우 의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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