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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188

2023 여자프로배구 FA 계약 결과 및 보상선수, 각 팀 전력 보강 올해 여자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이적 시장에서 큰 폭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여자부 FA 협상 결과 20명 중 5명이 팀을 옮겼고, 15명은 원 소속팀에 잔류했습니다. 지난해 1명이 이적한 결과에 비하면 많은 이동이 있었으며, 특히 각 팀의 전력을 좌지우지할 대표적인 선수들의 이적이 있었습니다. 올해 FA 최대어로 뽑히던 흥국생명 김연경은 4월 16일 7억 7500만 원(연봉 4억 7500만 원, 옵션 3억 원)의 1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김연경을 잔류시킨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까지 IBK기업은행에서 활약하던 미들블로커 김수지가 복귀하며 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높이’를 보강했습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흥국생명에서 활약했던 김수지는 3억 1000만 원(연봉 2억 7000만 원, 옵션 .. 2023. 4. 24.
2023 여자프로배구 아시아쿼터 선수 선발 명단 및 선수 소개 2023 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4월 21일(금)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IBK기업은행은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던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30·태국)를 지명했습니다. 폰푼은 현재 태국 국가대표 주전세터로 1993년생으로 올해 30세이며, 신장은 173㎝입니다. IBK기업은행은 컴퓨터 세터 출신 김호철 감독이 폰푼을 뽑으면서 여자배구 첫 외국인 세터가 탄생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김하경과 이솔아, 이진에 이어 폰푼이 합류하며 세터진이 리그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평가입니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현대건설은 키 174㎝의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 시통(24·태국)을 뽑았습니다. 태국의 파워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 시통은 이번 FA 시장에서 IBK기.. 2023. 4. 22.
도드람 2022-2023 프로배구 V-리그 시상식 개최, 남녀부 MVP, 신인상, 베스트 7 등 수상 4월 10일 오후 용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도드람 2022-23시즌 프로배구 V-리그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올 시즌을 빛낸 최고의 배구인을 시상하는 이번 시상식에는 남녀부 각 7개 구단, 총 14개 구단이 모두 참가해 수상자들을 축하해줬습니다. 올해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이들에게 수상한 수상 부문은 공로상, 심판상, 페어플레이상, 감독상, 남녀부 베스트 7, 남녀부 신인상, 남녀부 정규리그 MVP입니다. 남녀부 베스트 7은 투표 60%(전문위원 10%, 언론사 40%, 감독·주장 10%)와 개인별 기록 40%를 합산해 선정되었습니다.. 남녀부 정규리그 MVP는 예상대로 여자부는 흥국생명 김연경, 남자부는 대한항공 한선수가 수상했습니다. 김연경은 2018~2019 이재영 이후 V리그 역대 두 번째로 만.. 2023. 4. 11.
KOVO 한국배구연맹 2023 프로배구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명단 공개 한국배구연맹(KOVO)은 4월 9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여자부 선수 20명을 공시했습니다. 연봉 1억 원 이상인 A등급이 15명,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인 B등급이 5명입니다. 프로선수의 FA는 일정 기간 자신이 속한 팀에서 활동한 뒤 다른 팀과 자유롭게 계약을 맺고 이적할 수 있는 선수 또는 그 제도를 말합니다. 한국배구연맹(KOVO) 규정에 따르면 고졸 출신 선수의 경우 한 팀에서 6년간 뛰면 자유계약 자격을 얻습니다. 2번째 이상 자유계약 자격은 3년이 지날 때마다 얻게 됩니다. 매 시즌 출장 경기가 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40% 이상일 경우 1시즌 경과로 보며, 이러한 조건으로 여섯 시즌을 충족하면 FA 자격을 취득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챔피언에 오른 한국도로공사에서는 .. 2023.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