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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교육50

국립중앙과학관, 우리 민물고기 이야기 「담수魚지교」 특별전 개최 1. 민물고기 특별전『담수魚지교』 소개 국립중앙과학관이 여름을 맞아 준비한 민물고기 특별전『담수魚지교』가 8월 1일(화)부터 10월 22일(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는 액침 및 박제표본 등 소장 담수어 표본과 우리나라 민물고기 1세대 학자 고(故) 최기철 박사의 친필 원고 등 기증 자료가 공개되며, 특히 2015년 신종으로 발표된 한국고유종 참쉬리 정기준표본*(완모식 표본, holotype-연구자가 새로운 종을 발표할 때 기준으로 삼았던 단 1개체의 표본)이 국내 최초 공개됩니다. ‘담수魚지교’는 민물고기를 의미하는 담수어(淡水魚)와 변함없는 우정을 뜻하는 담수지교(淡水之交)의 합성어로 동 전시를 통해 국민들이 우리 민물고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이 넓.. 2023. 8. 2.
2023년 8월의 독립운동가, 15만원(현 시세 150억) 탈취 사건의 윤준희·임국정·한상호·김강 선생 2023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가 간도로 이송하던 15만 원(일제강점기 1원 = 현재 10만원, 현시세 150억 예상)을 탈취한 사건의 주역인 독립유공자, 윤준희(1963년 독립장), 임국정(1963년 독립장), 한상호(1963년 독립장), 김강(1995년 독립장) 선생이 선정됐습니다. 함북 회령 출생(1895년)인 윤준희 선생은 중국 용정촌으로 이주하여 서전서숙(瑞甸書塾)에서 신학문을 수학했고, 영신학교(용정의 교회가 운영하는 기독교 계열의 민족학교) 교원으로 근무하며 민족교육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서전서숙은 만주로 망명한 이상설(1962년 대통령장), 이동녕(1962년 대통령장) 등이 한인 자제들을 교육하고, 독립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설립한 민족교육기관입니다. 한상호 선생(1900년, 함북 경성).. 2023. 8. 1.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연구기술로 배우는 주니어닥터 체험교실 운영 1. 주니어닥터란? 주니어닥터(과학기술 청소년 박사)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첨단연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행사명 : 2023 주니어닥터(제16회) ● 주최·주관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 후원 : 대전광역시 ● 운영기간 : 2023. 7. 25.(화) ~ 8. 31.(목) ● 참여기관 :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 공공기관, 대학, 민간 등 총 31개 기관 참여 ● 참가대상 : 8세 ~16세 청소년( 초·중학생, 대안학교, 홈스쿨링 청소년 등) ● 참가비 : 무료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하고 우수한 연구 기술을 국민과 공유하며,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국가유산 분야에 관심을 갖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문화재.. 2023. 7. 26.
2023년 7월의 독립운동가, 부민관 폭탄 의거, 강윤국·유만수 선생 국가보훈부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매월 독립운동가를 선정해 기리고 있습니다. 7월의 독립운동가로 부민관에 폭탄을 터뜨린 독립유공자, 강윤국(1990년 애국장), 유만수(1990년 애국장) 선생을 선정했습니다. 1945년 7월 24일에 일어난 부민관 폭탄 의거는 강윤국, 유만수, 조문기 선생 등 대한애국청년당 소속인 세 분이 일본 침략전쟁 동원행사인 ‘아세아민족분격대회-박춘금 등 친일 세력이 한국인을 일제 침략전쟁에 동원하기 위해 개최한 어용집회(御用集會)’ 행사장인 부민관(현재의 서울시의회)에 폭탄을 터뜨린 사건입니다. 서울 출생인 강윤국(1926년) 선생과 경기 안성 출신의 유만수(1921년) 선생은 가와사키(川崎) 일본강관주식회사 공장에서 노동자로 만나 일본인들이 한국인 노동자들을 차별하는 .. 2023.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