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와 교육50

2024년 8월의 독립운동가, 곽낙원·임수명·이은숙・허은 선생 선정 국가보훈부는 독립운동의 터전을 마련하고 서신 전달과 자금 지원을 수행하는 등 독립을 위해 헌신한 여성 독립운동가 곽낙원(1992년 애국장), 임수명(1990년 애국장), 이은숙(2018년 애족장), 허은(2018년 애족장) 선생을 2024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습니다. 그동안 곽낙원 여사는 김구의 어머니로, 임수명 여사는 신팔균의 부인으로, 이은숙 여사는 이회영의 부인으로, 허은 여사는 허위의 재종손녀로 불리고 기억되어 왔지만,, 이들 역시 항일투쟁의 역사에 분명한 발자국을 남긴 독립운동가입니다.  황해도 재령 출생(1859년)인 곽낙원은 17세에 아들 김구를 낳았는데, 김구의 항일투쟁 여정은 곽낙원에게 평범한 삶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아들 옥바라지를 지속하였고, 며느리가 사망하면서 어린 두 손자까.. 2024. 7. 31.
2024년 7월의 독립운동가, 독일에서 조국 독립에 앞장선 독립운동가 황진남·이의경·김갑수 선정 국가보훈부는 독일에서 유덕고려학우회(留德高麗學友會)를 결성하여 외교 독립운동을 이어간 황진남(2019년 애족장), 이의경(1990 애족장), 김갑수(1993년 건국포장) 지사를 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제의 식민통치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독립운동, 그중 독일이라는 낯선 땅에서 한국의 처참한 현실을 알리고 독립운동에 매진한 젊은 지식인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유럽 최초의 한인유학생 단체인 ‘유덕고려학우회’의 황진남․이의경․김갑수, 이들은 각종 선전물 제작·배포와 국제회의를 통해 일본의 침략행위와 한국의 상황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함흥 출생(1897년)인 황진남 지사는 1920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외무부 참사로 임명되었으며 이후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대학에서 유학하였습니다.  1923년 관.. 2024. 7. 13.
2024년 6월의 독립운동가, ‘외국에서 한국 독립에 앞장선 독립운동가’ 프레드릭 에이 맥켄지·플로이드 윌리엄 톰킨스·루이 마랭 국가보훈부는 외국에서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한국친우회(대한민국의 독립을 지지하는 외국인들의 단체) 활동을 전개한 프레드릭 에이 맥켄지(2014년 독립장), 플로이드 윌리엄 톰킨스(2015년 애국장), 루이 마랭(2015년 애국장)을 년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습니다. 1919년에 일어난 3․1운동 소식은 미국과 유럽에 알려졌습니다. 이에 정의롭고 양심 있는 외국인들은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에 이르기까지 ‘한국친우회’를 결성, 일제의 폭력을 비판하고 한국의 독립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였습니다. 캐나다 출생(1869년)으로 영국에서 기자로 활동하던 프레드릭 에이 맥켄지는 한국을 방문한 후 일제에 맞서 싸우는 의병의 활약상을 취재하고 이를 세계에 알렸습니다. 대한제국의 비극>, 베일 벗은 아시아>라는 .. 2024. 6. 20.
2024년 5월의 독립운동가, ‘사이토 총독 저격사건 100주년, 무장투쟁의 주역’ 채찬·김창균·장창헌・이춘화 선생 국가보훈부는 사이토 총독 저격 사건 100주년을 맞아 압록강 상류에서 국경을 시찰하던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를 저격하는 등 지속적으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채 찬(1962년 독립장), 김창균(1995년 독립장), 장창헌(1995년 애국장), 이춘화(1995년 애국장) 선생을 ‘2024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습니다. 항일무장투쟁은 한말 의병항쟁에서 시작되었으며, 일제의 탄압이 갈수록 심해지자 의병들은 일제의 추적을 피해 만주 각지와 연해주 등지로 피신하여 독립군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이들은 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독립군을 양성하여 무장투쟁을 통해 독립을 쟁취한다는 목표 아래 서북간도를 중심으로 독립군 기지를 건설하였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직할부대(1924년 설립)인 참의부 독립군들은 사이토 총독 .. 2024.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