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서울, 세종, 경기(판교, 안양), 충남(천안), 경북(경주), 경남(하동), 제주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6억원을 지원합니다.
지자체별 지원 금액은 서울(5억원), 세종(1.5억원), 경기(판교 4.5억원, 안양 3.5억원), 충남(천안 1.5억원), 경북(경주 6억원), 경남(하동 1.5억원), 제주(2.5억원)입니다.
이번 지원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시범운행지구 내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자율차를 활용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로 국민의 이동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올해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 서비스는 △경상남도는 고령층 비율이 높고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에 노선버스를 운영합니다. 주민들이 병원, 시장, 복지회관 등을 방문하려면 긴 거리를 걸어서 다니거나 짐이 있으면 택시를 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농촌 지역에 맞게 짐칸을 겸비한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도입으로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개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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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 하동읍내 자율주행버스 노선도 |
△서울시는 심야·새벽시간대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합니다. 강남의 심야시간 택시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경로를 찾아가는 난이도 높은 실증을 촉진하기 위해 운행구역*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하고 증차(3대→7대)할 계획입니다. 이른 새벽에 출근하는 사람들의 발이 되는 첫 차 버스도 운행노선**을 추가하고 증차(1대→4대)할 계획입니다.
- 운행구역은 기존(역삼·대치·도곡·삼성, 서초 일부) → 확대(논현·신사·압구정·청담 포함)
- 운행노선은 기존(도봉~영등포160번)→신설(은평~양재741번, 금천~세종로504번, 상계~고속터미널14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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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 | 새벽 첫 차 자율주행버스 |
△경기도는 판교에서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 이동편의를 위한 노선버스, 안양은 주간 및 심야 노선버스, 세종시는 광역 자율주행버스(BRT정거장)와 주거단지를 연계하는 자율주행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이 외에도 △경주시는 올해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에서 회의장~숙소를 이동하는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하여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제주~서귀포를 연결하는 노선버스를 통해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하여 관광객에 이동편의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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