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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3 여자프로배구 FA 계약 결과 및 보상선수, 각 팀 전력 보강

by 한국의 잡학사전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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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자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이적 시장에서 큰 폭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여자부 FA 협상 결과 20명 중 5명이 팀을 옮겼고, 15명은 원 소속팀에 잔류했습니다. 지난해 1명이 이적한 결과에 비하면 많은 이동이 있었으며, 특히 각 팀의 전력을 좌지우지할 대표적인 선수들의 이적이 있었습니다.

 

올해 FA 최대어로 뽑히던 흥국생명 김연경은 41677500만 원(연봉 47500만 원, 옵션 3억 원)1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김연경을 잔류시킨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까지 IBK기업은행에서 활약하던 미들블로커 김수지가 복귀하며 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높이를 보강했습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흥국생명에서 활약했던 김수지는 31000만 원(연봉 27000만 원, 옵션 4000만 원) 규모의 3년 계약에 사인해 흥국생명으로 7년 만에 복귀했습니다. 또한 리베로 도수빈을 13000만원(연봉 1억원, 옵션 3천만원)에 잔류시켰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한국도로공사 박정아와 KGC인삼공사 채선아를 영입했습니다. 또한 내부 FA였던 이한비와 오지영과 재계약도 마무리했습니다. 현 국가대표팀 주장이며 한국도로공사 우승의 주역 박정아는 계약기간 3, 77500만원(연봉 47500만원, 옵션 3억 원), 수비 능력이 좋은 채선아는 3, 연간 1억 원(연봉 9000만 원, 옵션 1000만 원)의 총 3억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내부 FA인 팀의 주전 공격수 이한비도 3년 총액 106000만 원(연봉 8억 원, 옵션 26000만 원), 리베로 오지영은 3년 총액 10억 원(연봉 7억 원, 옵션 3억 원)에 계약을 체결해 내년 시즌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GS칼텍스는 한국도로공사의 우승을 이끈 베테랑 미들블로커 정대영을 9년 만에 복귀시켰습니다. 정대영은 3억 원(연봉 25000만 원, 옵션 5000만 원)1년 계약을 맺었으며, 내부 FA 문명화, 한수진을 각각 9000만 원(연봉 7500만 원, 옵션 1500만 원) 규모의 1년 계약으로 잔류시켰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박정아와 정대영을 지키지 못했으나 내부 FA였던 배유나, 문정원, 전새얀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배유나는 센터 포지션 최고 대우인 55000만원(연봉 44000만 원, 옵션 11000만 원), 문정원은 25000만 원(연봉 22000만 원, 옵션 3000만 원)의 대우를 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계약기간은 3년입니다. 전새얀은 21000만 원(연봉 18000만 원, 옵션 3000만 원)1년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채선아를 놓친 KGC 인삼공사는 한송이와 총액 21000만 원(연봉 2, 옵션 1000만 원), 염혜선과 총액 35000만 원(연봉 33000만 원, 옵션 2000만 원)에 재계약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현대건설 황민경을 계약기간 2, 연봉 45000만 원(연봉 32000만 원, 옵션 13000만 원) 등 총 9억 원에 계약하며 공격력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부상 중이지만 팀의 핵심 선수인 김희진과 연봉 35000만 원(연봉15000만 원, 옵션 2억 원)1년 재계약했습니다.

 

현대건설이 가장 늦게 내부 FA 선수들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황연주는 보수 총액 11200만원(연봉 8000만원+옵션3200만원)에 사인했으며, 계약 기간은 2년입니다. 김연견은 계약 1년 차에 3억원을, 2년 차에는 3억 5000만원을 수령하고, 3년 차에는 4억원을 받는 옵션 없이 순수 연봉으로만 계약을 맺었습니다. 미들 블로커와 아웃사이드 히터 등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정시영은 보수 총액 7000만원(연봉 5500만원+옵션 1500만원)1년 계약에 사인했습니다.

 

이름 현 소속 연봉 옵션 합계 계약 구단 연봉 옵션 합계 비고
김연경 흥국생명 450,000 250,000 700,000 흥국생명
(잔류)
475,000 300,000 775,000 1년 계약
도수빈 흥국생명 80,000 0 80,000 흥국생명
(잔류)
100,000 30,000 130,000 2년 계약
박정아 한국도로공사 430,000 150,000 580,000 페퍼저축은행
(이적)
475,000 300,000 775,000 3년 계약
배유나 한국도로공사 320,000 10,000 330,000 한국도로공사
(잔류)
440,000 110,000 550,000 3년 계약
문정원 한국도로공사 130,000 50,000 180,000 한국도로공사
(잔류)
220,000 30,000 250,000 3년 계약
전새얀 한국도로공사 150,000 20,000 170,000 한국도로공사
(잔류)
180,000 30,000 210,000 1년 계약
정대영 한국도로공사 85,000 75,000 160,000 GS칼텍스
(이적)
250,000 50,000 300,000 1년 계약
황민경 현대건설 280,000 20,000 300,000 IBK기업은행
(이적)
320,000 130,000 450,000 2년 계약
김연견 현대건설 180,000 40,000 220,000 현대건설
(잔류)
      3년 계약
105천만원
황연주 현대건설 60,000 42,000 102,000 현대건설
(잔류)
80,000 32,000 112,000 2년 계약
정시영 현대건설 58,000 3,500 61,500 현대건설
(잔류)
55,000 15,000 70,000 1년 계약
염혜선 KGC인삼공사 230,000 0 230,000 KGC인삼공사
(잔류)
330,000 20,000 350,000 3년 계약
한송이 KGC인삼공사 210,000 20,000 230,000 KGC인삼공사
(잔류)
200,000 10,000 210,000 3년 계약
채선아 KGC인삼공사 65,000 5,000 70,000 페퍼저축은행
(이적)
90,000 10,000 100,000 3년 계약
문명화 GS칼텍스 100,000 0 100,000 GS칼텍스
(잔류)
75,000 15,000 90,000 1년 계약
한수진 GS칼텍스 100,000 0 100,000 GS칼텍스
(잔류)
75,000 15,000 90,000 1년 계약
김희진 IBK기업은행 450,000 150,000 600,000 IBK기업은행
(잔류)
150,000 200,000 350,000 1년 계약
김수지 IBK기업은행 250,000 50,000 300,000 흥국생명
(이적)
270,000 40,000 310,000 3년 계약
이한비 페퍼저축은행 140,000 40,000 180,000 페퍼저축은행
(잔류)
      3년 계약
총액 106천만원
오지영 페퍼저축은행 250,000 10,000 260,000 페퍼저축은행
(잔류)
      3년 계약
총액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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