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품 소개
우리 사회 곳곳에 돈에 대한 이야기가 넘쳐납니다. 돈에 대한 우리들의 욕망은 무엇일까요? 그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합니다. 소설 '작은 아씨들'은 소녀들에겐 영혼의 책입니다. 주인공 세 자매는 소설 속 네 자매 중 나는 누구인지 끊임없이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끝났을 때 시청자들은 아주 높은 곳에선, 아주 많이 성장한 작은 아씨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 TVN 기획의도 페이지에서
2. 드라마 인물 소개
<오인주> - 김고은 역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메인 주인공이며 현재 직업 건설 회사 경리입니다. 가난한 집안의 첫째 딸. 2년제 대학을 다니고 취직해 돈을 벌었습니다. 돈 세는 걸 좋아해서 건설 회사에서 경리로 일합니다. 결혼으로 집안을 일으켜 보려는 생각으로 돈 좀 있어 보이는 남자를 골라 결혼했는데 사기꾼이란 걸 알게 되고 이혼녀가 되었습니다. 가장 바라는 것은 온 가족 먹을 걱정 없이 따뜻한 이불을 덮고 자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인경> - 남지현 역
'작은 아씨들'의 둘째이며, 현재 직업 방송국 기자입니다. 가난한 집 둘째 딸로 어려서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올바르게 사는 가난한 아이가 성공하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가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부자 아빠를 둔 친구의 자본 수익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 기자가 되었습니다. 돈 많은 사람 앞에서도 쫄지 않고 당당하게 질문할 수 있으니까요.
<오인혜> - 박지후 역
'작은 아씨들'의 막내딸로 현재 예술고등학교 학생입니다. 가난한 집안의 막내딸로 미술에 놀라운 재능을 갖고 태어나 최고의 사립 예고에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너만은 고생시키지 않겠다는 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지만 너무 일찍 세상을 알아버려서일까 언니들이 주는 것을 편하게 받지 못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뭔가를 이뤄내고자 합니다.
3. 인물 관계도
4. 제작진
- 제작사 : 스튜디어드래곤
- 제작진 : CP, 제작 조문주(유미의 세포들, 갯마을 차차차, 빈센조, 남자친구, 아는 와이프 CP)
연출 김희원(빈센조, 왕이 된 남자, 황금주머니, 화려한 유혹, 맨도롱 또똣 연출)
극본 정서경(드라마 마더, 영화 헤어질 결심, 독전, 비밀은 없다, 아가씨, 박쥐, 친절한 금자씨 각본)
5. 드라마 소개
- 1회 소개
건설회사 경리로 일하는 인주, 방송국 사회부 기자 인경, 사립 예술고 미술반 인혜, 세 자매는 우애가 깊지만, 항상 돈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막내 인혜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은 언니들의 계획은 오랜만에 나타난 엄마 때문에 틀어집니다. 다시 인주는 회사에서 유일한 친구이며 말 상대인 화영으로부터, 인경은 만나기 껄끄러운 고모할머니에게 어쩔 수 없이 돈을 빌리게 됩니다. 막내는 언니들의 선물이 편하지가 않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후 인주에게 뜻밖의 사건이 벌어집니다.
[1화 예고편 보기]
- 2회 소개
화영의 자살 소식과 그녀가 남긴 의문의 20억의 현금. 인주는 화영 팀장이 회사에서 거액을 횡령하고 자살했다는 사실을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회사로부터 빼돌린 돈을 찾는데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본부장 최도일과 함께 화영의 죽음에 대해 파헤치는 인주. 한편 인경은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박재상에게 의문을 갖고 취재에 착수합니다. 4년 전 보배저축은행 비리 사건의 핵심 인물 박재상을 좇을 수 있는 취재원과 다시 연락이 닿게 됩니다.
[2화 예고편 보기]
6. 시청률 보기
회차 | 1회(9.3.) | 2회(9.4.) | 3회(9.10.) | 4회(9.11.) | 5회(9.17.) | 6회(9.18.) | ||
시청률(%) | 6.4 | 7.7 | 5.6 | 7.3 | 7.0 | 8.3 |
7. 시청평
이미 수많은 작품을 흥행시킨 제작진과 출연진 믿을 수 있습니다. 각본을 쓴 정서경 작가는 박찬욱 감독과 함께 '친절한 금자씨'부터 '박쥐', '아가씨'와 최근 '헤어질 결심'까지, 드라마 '마더' 또한 화제성에서는 전혀 뒤처지는 않는 작품이었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극찬하는 작가의 새로운 작품인데 어떻게 기대가 되지 않겠습니까.
제작과 연출진도 대단합니다. 가장 최근 '빈센조'를 같이 작업했던 제작진. 그래서 2회부터 송중기를 카메오로 등장시키는 화려함을 보여 줍니다.(앞으로 누가 카메오로 나올 지도 기대하는 점입니다) 내 눈앞에 놓인 20억. 그리고 그와 연관된 거대한 사건에 휩쓸린 세 자매가 앞으로 보여줄 이야기가 무척 궁금합니다. 2회에서 보여준 디테일한 연출 장면 하나. 화영 팀장(추자현 역)의 집에 들어갈 때 오인주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지만, 최도일 본부장과 신현민 이사는 구두를 신고 집 안에 들어섭니다. 고인(아직까지는)을 대하는 인물들의 자세를 디테일하게 보여주는 연출 모습까지. 총 12부작으로 이제 2회 방송됐지만 앞으로 그려낼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올해 하반기 최고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드라마 '작은 아씨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볼 수 있으며, 본방을 놓치셨다면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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