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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북 익산시, 경북 경주시 2025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선정

by 한국의 잡학사전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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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와 북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5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2023년에 처음 선정된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 2024년에 선정된 경기 포천시와 전남 순천시를 포함해 총 6개 도시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고 있으며, 각 지역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관광공사가 지난해 반려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한 경험이 있는 비율이 74.1%(’2269%)로 나타났습니다. 당일 여행 경험은 70.1%, 숙박 여행 경험은 60.4%, 전년 대비 각각 4.4%포인트, 7.4%포인트 증가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에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 체험, 쇼핑 등 다양한 관광 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도시를 선정하고, 4년간 매년 국비 25천만 원(지방비 1:1 매칭)을 지원합니다.

 

지원금은 숙박·식음·교통 등 반려동물 친화 관광 수용태세 개선, 반려동물 동반 지역 특화 여행 콘텐츠 개발, 민관 협업체계 구축 등의 사업에 활용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입니다.

 

익산시는 누릴수록 더 행복한 반려동물 치유관광 도시를 주제로,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주요 거점으로 한 반려동물 공원(펫파크)을 조성합니다.

 

또한, 반려동물과 건강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도가(DOG+YOGA) 캠핑 체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멍룡 한옥살이 체험’, 반려동물 종합 의료 서비스를 경험하는 동물 헬스케어 프로그램메디컬 펫스타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를 거점으로 대규모 테마파크 펫피아를 조성하고,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10선을 선정해 필수 시설을 확충하는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천년 역사도시 경주를 만들어갑니다.

 

또한, 보문호 순환 탐방로를 활용한 보문호 도그런’, ‘댕리단길 카페 투어를 운영하고, 반려동물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주 국제 펫스타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올해 공모에는 총 15개 지자체가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지역 고유 관광지를 활용한 차별화된 주제가 돋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익산시는 자연 관광지 5곳을 활용한 애니 트레킹로 조성, 경주시는 겹벚꽃 군락지에서 진행하는 댕냥이 겹벚꽃 포토 순례를 제안했습니다.

 

각 도시는 민···학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는 추진 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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