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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3-2024 KOVO 남자 프로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by 한국의 잡학사전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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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삼성화재 우리카드 OK금융그륩 대한항공 KB손해보험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1R 순위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삼성화재)
5순위 6순위 7순위
선수명 이윤수
(OH, 경기대)
김형근
(OH, MB, 한양대)
박태성
(S, 인하대)
양수현
(MB, 경기대)
윤서진
(OH, 수성고)
신성호
(OP, OH, 명지대)
김진영
(MB, 충남대)
2R 순위 7순위 6순위
(KB손해보험)
5순위 4순위 3순위 2순위 1순위
선수명 이재현
(S, 중부대)
장하랑
(MB, 성규관대)
김건우
(OH, 조선대)
김준호
(OP, 홍익대)
권태욱
(OH, L, 성균관대)
김건희
(L, 경기대)
임성하
(L, 충남대)
3R 순위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5순위 6순위 7순위
선수명 박유현
(L, 한양대)
김대환
(S, 영생고)
이재서
(L, 경상국립대)
- 성한희
(L, 경희대)
- -
수련선수 순위 이현진
(OP, 한양대)
- - - 전종녕
(OP, 경기대)
- -

경기대 아웃사이드 히터 이윤수(20·197.1)V리그 2023-2024 남자 프로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영예를 안고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1030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V리그 2023-2024 남자 프로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삼성화재는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뒤 이윤수를 호명했습니다. 경기대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윤수는 조금 일찍 프로 입단을 노렸고, 전체 1순위에 뽑혔습니다. 이윤수는 지난해 9월에 열린 20세 이하 아시아선수권에서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상을 받았습니다. 많은 프로구단이 이윤수를 '공수 모두 능한 선수'로 평가했고,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삼성화재는 이윤수를 선택했습니다.

 

우리카드는 2순위로 한양대 3학년 아웃사이드 히터 겸 미들블로커 김형근, OK금융그룹은 3순위로 인하대 3학년 세터 박태성을 선택했습니다. 대한항공의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는 삼성화재는 4순위로 경기대 2학년 미들블로커 양수현을 골랐습니다. 대한항공은 2024-2025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받고, 손현종과 2023-2024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삼성화재에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해 1라운드 4순위 지명권은 삼성화재가 행사했습니다.

 

KB손해보험 감독은 5순위로 수성고 아웃사이드 히터 윤서진을 택했습니다. 윤서진은 지난 8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유스남자배구선수권대회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30년 만에 4강 신화에 힘을 더했습니다.

 

한국전력은 6순위로 아포짓 스파이커와 아웃사이드 히터를 겸할 수 있는 명지대 4학년 신성호, 현대캐피탈은 7순위로 충남대 2학년 미들블로커 김진영을 지명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3명 포함 총 42명의 선수가 지원했지만, 프로의 선택을 받은 건 단 20명에 불과했습니다. 역대 최저 취업률이었던 2005~2006 드래프트 때 56.25%(9/16)이었는데, 올해 20번째 드래프트에서 50% 아래로 떨어져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올해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으로 삼성화재 35%, KB손해보험 30%, OK금융그룹 20%, 우리카드 8%, 한국전력 4%, 현대캐피탈 2%, 대한항공 1%의 구슬 확률 추첨을 통해 정했습니다. 가장 높은 확률을 쥔 삼성화재가 1순위 지명권을 얻었고, 우리카드가 2순위 지명권을 얻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OK금융그룹, 대한항공, KB손해보험, 한국전력, 현대캐피탈이 37순위 지명권을 얻었습니다.

 

신인선수를 지명한 프로배구 구단은 드래프트 후 15일 안에 입단 계약을 한 뒤 연맹에 선수 등록을 해야 합니다. 지명받은 신인선수는 출석 일수에 문제가 없는 한 구단에 합류해 훈련하며 경기를 치를 수 있습니다.

 

신인선수 계약금은 1라운드 12순위 16천만 원, 34순위 1억4천만 원, 56순위 1억2천만 원, 7순위 1억1천만 원입니다. 2라운드에 뽑힌 선수는 12순위 8500만 원, 34순위 6500만 원, 56순위 4500만 원, 7순위 3500만 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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