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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WKBL FA 대상자 16명 공시, 최대어 김한별, 강이슬 어디로

by 한국의 잡학사전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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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WKBL)2023 WKBL 자유계약(FA) 대상자 16명을 확정했습니다. 이 중 FA 대어로 주목받는 선수는 베테랑 김한별(BNK )과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KB국민은행)입니다.

 

김한별은 2020~2021시즌 용인 삼성생명이 챔피언에 오를 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정상급 포워드입니다. 이번 시즌 13.19득점 8.85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 부산 BNK가 창단 최고 성적(정규리그 2)을 내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강이슬은 2021-2022시즌 박지수와 함께 청주 KB국민은행의 정상 등극을 이끄는 리그 간판 슈터입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진출을 위해 노크하기도 했던 여자 농구의 간판스타입니다. 2년 전 KB스타즈와 계약기간 2년 연봉 3억 9,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던 강이슬은 아직 젊고, 리그 최고 수준의 슈터라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 외에도 신한은행의 살림꾼 역할을 했던 김진영과 우리은행의 고아라, KB스타즈의 김소담도 FA 자격을 얻었습니다.

 

이 둘은 모두 2FA 대상자로 41일부터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합니다. 1FA 대상자들은 1차 협상 기간에 원 소속구단과 우선 협상을 갖고, 결렬시 2차 협상 기간에 타 구단과 협상이 가능합니다.

 

1차 협상 기간은 41일부터 10일 오후 5까지, 2차 협상은 기간은 11일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입니다. 1·2차 협상 기간에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는 원 소속구단과 3차 협상에 임할 수 있습니다. 421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입니다.

 

FA 대상자가 타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원 소속구단은 WKBL FA 규정에 따라 보상 선수 1(보호 선수 제외) 혹은 현금 보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현역 생활을 계속 이어갔다면 FA 대상자가 됐을 한채진(신한은행)은 앞서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2022 여자프로농구 FA21명이었으며, 김단비가 신한은행을 떠나 우리은행으로 옮기며 농구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최이샘은 우리은행 잔류, 신지현은 하나원큐 잔류, 한엄지는 BNK , 구슬은 신한은행으로 이적했습니다. 삼성생명 이주연, 김한비는 재계약, 신한은행은 내부 FA 한채진, 강계리 재계약 등이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김단비의 우리은행 이적은 팀을 우승까지 이끌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올해는 어떤 선수들이 어느 팀으로 옮겨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됩니다.

[여자프로농구 WKBL FA 대상자 명단]

1FA 대상자 (2)
구분 구단 이름 당해 연도 공헌도 전년도 공헌도
1 하나원큐 김예진 29 46
2 BNK 이사빈 55 43
1FA 대상자 (14)
구분 구단 이름 당해 연도 공헌도 전년도 공헌도
1 삼성생명 김한비 58 -
2 신한은행 김진영 12 17
3 이경은 18 33
4 우리은행 고아라 35 30
5 김정은 17 22
6 노현지 59 51
7 박다정 52 66
8 하나원큐 이정현 73 61
9 KB스타즈 강이슬 11 10
10 김소담 30 38
11 박지은 62 76
12 심성영 27 35
13 최희진 44 32
14 BNK 김한별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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