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나무화석1 국내 최초 천연기념물 지정,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浦項 金光里 新生代 나무化石, Cenozoic fossil wood from Geumgwangri, Pohang)」이 문화재청에 의해 국내에 있는 나무화석 중 처음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번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은 높이 10.2m, 폭이 0.9~1.3m, 두께 0.3m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나무화석 중 가장 큽니다. 특히 규모에 있어 건물 3층에 해당하는 높이와 지게차 3대가 동시에 들어 올려야 될 정도의 엄청난 무게를 자랑합니다. 지난 2009년에 한반도 식물화석의 보고로 널리 알려진 포항 남구 동해면 금광리의 도로 건설을 위한 발굴조사 현장에서 당시 부산대학교 김항묵 교수팀이 발굴했습니다. 이후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원으.. 2023.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