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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슈퍼스타 '김연경'의 흥국생명 VS 깜짝 스타 '김세인'의 한국도로공사 코보컵 준결승 경기 예상

by 한국의 잡학사전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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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OVO컵 개인별 기록 보기

No. 이름 경기일 득점 공격성공률 공격점유율 블로킹득점 서브 범실 리시브효율
10 김연경[OH] 8.13. 18 34.88 27.74 2 1 9 22.73
8.17. 16 40 21.47   2 8 43.48
No. 이름 경기일 득점 공격성공률 공격점유율 블로킹득점 서브 범실 리시브효율
18 김세인[OH] 8.14. 8 36.36 21.78     2  
8.16. 22 45.45 27.33 1 1 6 50
8.18. 20 34 27.32 2 1 6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가 19일 오후 7시 준결승 두번째 경기로 맞붙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슈퍼스타 김연경 선수의 흥국생명과 이번 대회 떠오르는 신예 김세인의 한국도로공사중 누가 내일 열리는 결승전에 참가하게 될까요?

한국도로공사는 3연승으로 B조 1위로 올라왔습니다. 배유나, 정대영으로 구성된 베테랑 센터진과 강서브의 상징 문정원이 버티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깜짝 스타로 떠오른 아웃사이드히터 김세인 선수까지 등장해 우승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더구나 쏠쏠한 득점을 올려주고 있는 이예림과 장신 세터 안예림의 성장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지난해부터 주전 세터로 합류한 이윤정이 본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흥국생명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주선 세터와 많은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에 8명으로 2경기를 펼쳤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한 경기를 통해 많은 팬들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준결승부터는 코로나 확진으로 빠진 5명의 선수가 돌아옵니다. 김다솔, 박은서 세터가 돌아오면서 비시즌 동안 준비한 낮고 빠른 토스를 통한 공격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선 2경기에서 가장 큰 약점으로 두드러진 센터진에도 변지수가 합류하며, 강한 서브로 활약해 온 박현주도 합류합니다.

오늘 승패는 예선 3경기를 연속으로 치뤄 체력적인 부담이 생긴 한국도로공사와 예선에서 2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교체선수가 없어 풀타임 출전한 흥국생명. 두 팀 모두 빠른 체력 회복과 주전 선수들의 부상 여부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과 흥국생명의 권순찬 감독의 전술 대결도 흥미롭습니다. 가용 자원이 풍부해진 양 팀 감독들의 지략 대결. 오늘 누가 웃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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