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2022 순천·도드람컵(KOVO컵) 프로배구대회 오늘 개막, 첫 경기 흥국생명 VS IBK기업은행

by 한국의 잡학사전 2022. 8. 13.
반응형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개막합니다. 첫 경기는 13일(토) 오후 1시 30분 흥국생명 VS IBK기업은행 경기를 시작으로 8월 28일까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입니다.

특히 개막 첫 경기부터 매우 뜨겁습니다. 다시 국내로 복귀한 흥국생명의 김연경 선수와 IBK기업은행의 에이스 김희진 선수간의 대결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개막전 경기는 20분 만에 매진되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이번 대회가 즐겁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선수단 및 관계자,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의 건강을 최우선 원칙으로 고려하여 철저한 방역을 실시합니다.

경기 전일부터 경기 종료일까지 매일 2회씩 경기장 전체 방역을 진행합니다. 특히 화장실선수 대기실 등 밀폐 장소의 경우 더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합니다. 또한 경기장 출입구에 방역 게이트를 운영하여 확진자의 출입을 미연에 방지하고, 코트 위 선수를 제외한 경기장 내 전원이 마스크를 상시 착용토록 하며, 방역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비상조직을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에 더욱 힘을 모읍니다.

경기 시작 전 코트에 입장한 선수들이 주심과 부심 옆에 일렬로 섰던 것과 달리, 팀 간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어택라인에 마주 보고 일렬로 정렬했던 지난 시즌의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주심이 양 팀 인사를 위해 휘슬을 불면 양 팀 선수는 악수를 나누는 대신 서로 마주 보며 목례하는 것으로 대체합니다. 또한, 선수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중 코트 체인지는 실시하지 않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없도록 방역에 더욱 신경 쓰고자 합니다.

또한 연맹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경기 운영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습니다. 확진자 발생 시, 대회는 확진자를 제외하고 정상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확진자와 부상자 발생 사유로 경기 속행이 불가해진 팀은 치러진 경기를 포함하여, 전체 경기를 0-3 부전패 처리합니다. 이때, 확진자는 신속항원검사 양성반응 시 검사일로부터 7일 또는 PCR 검사 양성 결과 시 검체 채취일로부터7일 이내의 선수이며, 부상자는 커미션닥터로부터 2주 이상 진단을 받은 선수입니다. 확진자와 부상자는 각각 검사 후 88일 차인 격리 해제일과 커미션닥터의 진단기간 초과일부터 경기 출전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연맹은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만반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경기를 찾은 관람객들도 마스크 착용과 방역에 주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아주길 바란다는 입장입니다.

반응형

댓글